`경기 찬바람에도 온정은 불을 지폈다'
사하구가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한 이웃돕기 집중모금캠페인 `희망2025나눔캠페인'이 1월 31일 마무리된 가운데, 어려운 경기에도 온정의 손길이 답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하구는 이번 캠페인에서 목표 금액인 4억 5700여만 원을 크게 웃도는 8억 300여만 원의 성금과 물품을 모금했으며, 이는 목표대비 176%가 넘는 금액이다. 당초 경기 불황과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으나, 지역기업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이어졌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탁된 성금은 부산 사랑의열매를 통해 저소득 가정의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사하구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민관협력 사업인 `사하 희망두레박사업', 독거노인 안부 확인을 위한 `인공지능 스마트돌봄 사업', `안녕하세요 어르신사업' 등에도 지정 후원되어 복지 사각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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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