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포해수욕장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문을 연다. 특히 올해는 1994년이후 운영이 중단됐던 동측 해수욕장이 30년 만에 피서객을 맞이한다.
사하구는 기존 다대포 해수욕장을 `다대포 서측 해수욕장', 새롭게 복원된 해변을 `다대포 동측 해수욕장'으로 공식 명칭을 정하고 관광객들을 안내할 계획이다.
올해는 해수욕객 증가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과 감시 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다양한 편의시설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여 방문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성큼 다가온 여름, 30년 만에 부활한 동측 해수욕장과 함께 새롭게 변신한 다대포해수욕장의 모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